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 부모님과 교감해온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를 연기한 정유미는 "촬영 당시에 숏컷이었다. 분장감독과 고민해봤는데 한번도 숏컷으로 작품을 한 적이 없었는데 그게 새로운 것 같더라. 그러다보니 더 캐릭터에 쉽게 몰입이 되더라"며 영화에서 숏컷을 연출한 이유를 밝혔다.
정유미는 "AI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은 실제 배우들이 현장에 오셔서 대사를 맞춰주셨다. 그 덕에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했다."며 AI가 일상에 깊숙하게 침투된 인물을 연기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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