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성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성우는 "연애할 때 제가 자주 밥을 해줬다. 같이 여행 다니고 바이크 뒤에 타는 거 좋아했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한번은 연애 때 크게 다퉜다. 이건 누가 봐도 이별이다. 마지막에 느닷없이 '나 지금 서울 갈 건데 내 뒤에 탈래?' 아무 말 안 하고 타더라. 그때 태풍이 몰아치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태풍과 비바람을 아무 말 없이 같이 동행하길래, 평생 어딜 가도 이 친구는 날 따라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 다 목숨 건 거다"고 털어놨다.
신성우는 2016년 1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90년대를 평정한 꽃미남들, 반백살에 아빠가 되다!‘아빠는 왜 흰머리가 더 많아?’ 쉰살, 지천명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 꽃보다 예쁜 아가와 아빠들이 불러올 봄 같은 가족 이야기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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