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2024인테리어특집‘ 편이 펼쳐졌다.
송해나는 주우재와 정혁과 함께 전셋집의 인테리어를 살피러 갔다. 양천구 목동의 복층 빌라에 들어간 순간부터 주우재와 정혁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키치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이 집은 총천연색으로 꾸미기까지 했다.
박나래와 송해나는 “멋지다”라며 좋아했지만 김숙과 주우재는 “왜 굳이?”라는 반응이었다. 박나래는 “티슈 케이스 사는데 며칠이나 걸리냐”라고 물었지만 김대호는 “티슈를 왜 케이스에?”라는 반문이었다.
박나래는 “난 티슈 케이스 하나 사는데 5일은 걸린다. 다 찾아보고 비교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그럴 시간에 책을 읽어라!”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집은 맥시멀리즘이 심해서 에어컨 마저 액자로 가리고 있었다. 송해나는 “이유가 있다. 세입자가 전 집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송해나는 “이후 이사온 세입자는 이 집에서 작은 인테리어로 꿈을 이루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유있는 맥시멀리즘에 MC들은 숙연해졌다.
많은 걸 바꾼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패브릭이나 조명 등 한 두가지 아이템으로 변화를 준 것이었다. 송해나는 “지금까지 든 비용이 60만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정혁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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