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모여서 밥친구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나영석 PD에게 "저희 마지막 회에 성룡 나온다"고 했고, 나영석 PD는 "진짜로?"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수근은 또 "'사대천왕' 여명도 나온다더라"고 했고, 당황한 김희선은 이수근을 째려봤다.
이수근은 "술 많이 마실 것 같아서 여명 씨도 와달라고 했다"고 농담했다.
이를 듣던 송윤아는 "이거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달라"면서 "여명 하니까 생각 났는데 옛날에 술 마시다가 여명 좀 가져오라고 했는데 진짜 여명이 들어오신 거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송윤아는 "옆방에 계시다가 와서 인사하고 앉아서 놀다 갔다"고 부연했고, 출연진들은 "만화 같다"면서 신기해 했다.
송윤아가 재차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면서 김희선에게 "이런 거 나가도 되냐"고 하자 김희선은 새침하게 "술 그만 마셔"라고 장난조로 핀잔을 줬다.
이수근이 "실화 아니냐"고 하자 김희선은 "실화는 맞는데"라며 말을 흐렸고, 이수근은 "거기 있었네"라고 짚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영되는 '밥이나 한잔해'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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