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시즌비시즌’에는 ‘이탈리아에서 벌크업한 먹보 비(정지훈)의 먹방 투어 feat. 털보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비는 PD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전했다. 그는 “남자는 다 잃어도 가족이 있다면 자존심이고 뭐고 그냥 가족을 위해서 그 누구에게든 무릎 꿇을 수 있는 게 남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혼자인 PD는 비의 말에 100%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비는 “난 내가 언제든지 망하더라도 정말 바닥부터 다시 시작할 자신이 있다. 그게 뭐가 됐든…”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가족이 있잖아. 무조건 할 수 있다”라며 가족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근데 그건 약속해라. 아이를 낳으면 너희 자신은 없다”, “’나 정지훈은 없다’라고 다짐을 해야 한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제일 희생하는 사람은 1번 엄마”, “엄마의 스트레스와 엄마의 힘듦을 누가 커버해 줘야 되냐… 아빠다”라고 말했다. 비는 연신 결혼과 육아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강의를 선보였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시즌비시즌’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시즌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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