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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인이세요"…유재환, 자숙 중 일반인 여성에 또 접근 의혹

기사입력2024-05-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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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 등으로 잠적한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또 여성들에게 접근해 음악 작업을 의뢰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SNS에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분, 이분 맞죠?”라는 글과 함께, 유재환과 나눴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 일부를 캡쳐해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유재환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A씨에게 "너무나 예쁘시다", "가사 써보고 싶단 생각한 적 있냐. 난 음악을 만든다", "같이 음악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다른 누리꾼 B씨 또한 "자숙하신다던 분 맞냐"며 유재환이 자신에게 "너무나 미인이세요"라는 DM을 보냈다고 주장하며 캡쳐화면을 공유했다. 유재환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DM 발신자는, 과거 유재환이 사과문을 올렸을 당시의 계정 아이디와 같아 누리꾼들의 의심을 키우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최근 작곡료를 보내고도 곡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터져나오며 수 차례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유재환은 "곡 작업은 진행은 되었으나 마무리하지 못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자꾸 연락을 피하게 되었고 그 기간이 다소 길어지며 이렇게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선입금받았던 작곡비는 책임지고 변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며 양해를 구했다.

성희롱,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선 부인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 드려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 한편으로 내게 그런 맘의 상처를 겪었는데 날 보고 직접 말을 못 한 거면 백번 천번 찾아가 사죄하고 또 사죄하겠다"고 밝혔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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