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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으로 100만 원? 이경규 “욕먹는 짓” (갓경규)

기사입력2024-05-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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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조세호의 결혼식 축의금 액수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희석아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괜찮아!"라는 말이 큰 힘이 됐어요 l 예능대부 갓경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개그맨 남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경규는 남희석이 KBS 공채 7기라며 동기로 김용만, 유재석, 박수홍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후배가 최민식, 한석규, 이정재 이런 친구들인데”라며 으쓱댔다. 남희석은 “계속 일하고 있고 버틴다고 생각하니까”라며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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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슬럼프 있었나?”라고 묻자, 남희석이 “신기한 게 슬럼프를 잘 못 느낀다. 방송을 군대 말고는 쉬어본 적이 없다. 너무 주목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성격이다. 이번에도 ‘전국노래자랑’ 초반에 이슈 되어서 부담됐다. ‘아예 묵묵히 있자. 진실되게. 시간이 지나면 이해를 해주는 분이 나타나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아내의 응원을 받았다는 것. 그러자 이경규가 “네가 나가니까 좋아하지. 2박 3일씩 나가잖아. 나도 ‘도시어부’ 할 때 우리 집에서 얼마나 좋아했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남희석은 첫째 딸은 대학교 4학년, 둘째 딸은 고등학교를 기숙사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며 “밥해 주지 않아도 된다. 전 일주일에 4일씩 나가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첫째가 광고회사 인턴으로 들어갔다며 “아빠가 누구다, 이런 얘기를 안 했는데 누가 회식에서 치과 욕을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아내가 치과의사인 것. 또한, “돈은 연예인이 제일 쉽게 벌어”라는 얘기도 나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남희석은 후배 조세호, 남창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이들을 이끌어주는 유재석에게 고맙다고 연락한 적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세호의 예비 신부도 본 적 있다며 “결혼할 친구를 데려와서 초반에 인사를 시켜주더라. 패션 등 관심사가 잘 맞고, 세호가 정말 좋아하더라”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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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선배니까 축의금 내가 더 내야 한다. 네가 20만 원 내면, 내가 30만 원 낼 수 있다. 아니면 네가 10만 원을 내라. 살려줘”라며 협상하기 시작했다. 남희석이 “확 100만 원 해버릴까?”라며 놀리자, 이경규가 “그런 짓 하지 마! 너희가 그러니까 내가 욕을 먹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결국, 남희석은 “30만 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규가 “난 40만 원”이라고 하자, 남희석이 “10, 30, 50 이렇게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경규가 “그럼 네가 10만 원을 해. 내가 30만 원 할게”라며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iMBC연예 김혜영 | ‘갓경규’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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