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6회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에서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톱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 최길성 검찰 수사관,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무열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장윤주가 15년 전 김수현과 의류 모델을 함께한 사이라며 “‘너 나랑 찍으면 스타 된다?’라고 했다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윤주는 “어질어질하다”라며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당시에 강동원 씨, 조인성 씨 다 스타 됐다고”라고 하자, 장윤주가 “제가 워낙 오랫동안 모델 활동을 했다. 강동원 씨 모델 시절 같이 촬영도 했었고, 조인성 씨는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촬영한 적이 있다”라며 해명했다.
장윤주가 “주지훈 씨는 똥인지 된장인지...”라고 하자, 유재석이 “세상 물정 모를 때”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주지훈 씨가 초창기 때 같이 첫 촬영을 했던 기억도 있다”라고 전했다. 15년 전 만난 김수현에 대해선 “에너지가 좋더라. 소탈하고”라며 신인 시절 김수현을 떠올렸다. 촬영장 분위기도 풀 겸 “너 나랑 찍으면 뜬다? 스타 돼”라고 했다는 것. 이후 드라마 ‘드림 하이’, ‘해를 품은 달’로 스타가 된 김수현과 시상식에서 재회했을 때는 깍듯하게 인사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눈물의 여왕’에서 가족으로 만나게 돼 신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