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44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유빈, 김보경, 다영, 태미, 이채연)과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히밥, 나다)의 제2회 SBS컵대회 6강전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탑걸 감독 최진철은 FC스트리밍파이터와의 첫 대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진짜 경기를 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된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FC탑걸의 장점은 조직적 팀플레이, FC스트리밍파이터는 개인 역량이 뛰어난 팀이라고 말했다. 승리를 위해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 개개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
FC스트리밍파이터 골키퍼 일주어터는 “최진철 감독님이 우리 잘 아시잖아”라며 걱정했다. 최진철이 FC스트리밍파이터 전 감독이기 때문. 이에 FC스트리밍파이터 현 감독 이을용이 “그때하고 지금은 달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심으뜸도 최소 3골 이상 득점을 확신하며 “최진철 감독님, 호랑이 새끼를 키우셨다”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