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스페셜DJ 지예은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지예은은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휴가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은 지예은이다"라고 소개했다.
지예은은 "내가 라디오 경험이 조금 있긴 한데 게스트랑 DJ 자리는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하다. 특히 '정오의 희망곡'엔 처음 문을 두들겨 봤는데 너무 재밌고 신난다. 또 따뜻한 분위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예은은 "오늘 나의 패션 콘셉트는 '꾸안꾸'다. '정희'에 많이들 놀러 와달라"라며 "'정희' 가족들이 흥도 많고 정도 많다고 들었는데, 시작부터 벌써 말을 많이 걸어주고 계시다"라고 말했다.
지예은은 "목소리가 날치알처럼 통통 튀네요. 너무 팬이에요"라는 댓글을 읽었고, "아 날치알처럼? 내가 날치알 좋아하거든요.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예은 님 밝은 웃음소리 벌써 기대된다. 나 왜 벌써 웃고 있니?"라는 댓글에 지예은은 웃으며 "그렇죠 그렇죠"라고 답했다.
또 "예은 님 목소리 왜 이렇게 예뻐요. 보조개도 말투도 내 스타일. 큐트"라는 댓글을 읽고 지예은은 "어머 뭐야 왜 그래"라며 부끄러워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동생, 국민 여사친 지예은 님 환영합니다"라는 댓글을 읽고 "나 국민 여동생이야? 웬일이야. 감사합니다"라며 만족했다.
이후 지예은은 "어제 김아영이 스페셜 DJ로 와서 선물을 마음껏 쏘고 갔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나도 질 수 없다"라며 "오늘 하루지만 만수르처럼 '정희' 곳간 탈탈 털고 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지예은은 "그럼 선물 받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나 지예은과 공통점을 찾아 보내주면 된다. 닮은 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 소개를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소개를 시작한 지예은은 "나는 서울 서대문 쪽에 살고 남동생이 2명 있다. 음식은 다 좋아하는데 떡볶이, 피자, 치킨, 회, 삼겹살 등이 있다. 못 먹는 음식은 벌레 빼고 다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예은은 "좋아하는 가수는 데이식스 노래를 많이 듣고, 성시경 노래도 많이 듣는다. 드라마는 '선재 업고 튀어'를 보고 있다. 평소 취미 생활은 걷는 거 좋아한다. 운동을 싫어해서 나 운동시키면 안 된다. 걷는 거만 시켜라"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MBTI는 의외로 I다. ISFP고 혈액형은 A형이다. E 아니고 I고 내성적이니 예뻐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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