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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실제 성격 '웃수저'…"친구들이 웃겨 하더라" [소셜in]

기사입력2024-05-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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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웃수저' 면모를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하버스 바자 코리아'에 '압도적인 비주얼에, 왜인지 모르겠지만 은근히 웃긴 솔직 담백한 모습까지. 이러면 송혜교에게 안 반할 수가 없잖아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송혜교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송혜교는 "요즘 '검은 수녀들'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 전여빈과 함께 열심히 찍고 있다"라며 "처음 시도하는 오컬트 장르여서 어렵기도 한데,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함께 하나하나 잘 풀어가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송혜교는 버킷리스트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내가 이런 게 없다. '뭘 쟁취할 거야', '뭘 꼭 할 거야' '어디를 갈 거야' 이런 거를 항상 생각을 좀 안 하고 살았던 것 같다"라며 "첫 번째는 일단 엄마가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두 번째는 루비(강아지)와 함께 좋은 추억 많이 오래오래 만들었으면 좋겠고, 세 번째는 내가 하는 작품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사람들이 모르는 나의 비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송혜교는 "사람들이 나에 대한 정확한 성격은 모르는 것 같다. 정말 친한 사람들만 알 수 있는 성격이 있다. 이게 비밀인 것 같다. 내가 보여드리고 싶어도 그런 환경이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아서 못 보여주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혜교는 "나는 내가 되게 노멀 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웃겨하더라. 웃긴 포인트들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나는 지극히 내가 평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송혜교는 '나의 장점 3가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긍정적이려고 노력하는 내가 장점인 것 같다. 안 좋은 상황, 부정적인 상황 안에서도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송혜교는 "어렸을 때는 낯을 좀 많이 가렸는데, 이젠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성격이 됐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혜교는 "당연시했던 것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을 했었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게 요즘 나에게는 장점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악력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다.

iMBC 유정민 | 사진 '하버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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