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재계약하러 온 안영미와 한 차로 가|EP.1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영미는 송은이와 재계약 후 차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안영미는 "저희 집에 온 사람들은 다 놀란다. 제가 이렇게 육아를 잘 할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에 송은이는 "너희 집 가서 놀란 게, 너가 꼼꼼하게 시간 맞춰 가면서, 온도 맞춰 가면서 이유식을 챙기면서 너무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안영미는 "100일 안 됐을 때 피똥을 싸서 식겁하고 변 색깔까지 적기 시작했다"면서 "정말 작은 생명체인데 이 아이에게는 제가 온 우주인 거다. 아이에 대한 우선 순위가 생긴 거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또 "어떻게 살을 금방 뺐냐"는 송은이의 물음에 "아기 낳으면 저절로 빠지는 건 줄 알았다. 제가 70kg까지 쪘었다. 아이를 낳고 나서 붓기가 빠져서 2~3kg가 빠졌다. 그리고 끝이더라. 그러나 그 후로는 더 이상 빠지지 않았다"며 "안 되겠다 싶어서 먹는 것을 조절하고 물을 많이 마시기 시작했다. 남편에게 아기를 맡기고 아파트 헬스장에 가서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반이 내 의지대로 안 움직인다. 공원 가서 파워 워킹으로 걸어야 겠다 했는데 안 떨어진다. 깜짝 놀랐다. 신세계였다. 더디지만 천천히라도 해봤다"고 돌이켰다.
안영미는 "육아하면서 외로웠을 때 라디오 청취자들이 언니 목소리 너무 그립다고 보내주는 게 너무 힘이 됐다. 나중에 라디오 DJ 복귀 못 하더라도 이런 감사함은 표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안영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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