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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이드' 럭키, 인도 여행 클리셰 깬 경력직 '레전드 가이드'

기사입력2024-05-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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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럭키가 전설의 여행 가이드 귀환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럭키는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서 신현준, 박명수, 오마이걸 미미,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와 함께 인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럭키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기에 앞서 여행 가이드로 활약했던 사실을 밝혔다. 계절은 물론 시간 불문, 지금까지 총 5000여 명 여행객의 가이드를 책임졌던 것. 특히 럭키가 델리 공항에 도착했을 때 현직 가이드들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면서 '전설의 가이드', '네임드 가이드'를 증명했다.

럭키는 “다른 방송에서 인도 여행이 많이 나왔겠지만 거기서 거기다. 한국에서 생각하는 인도 그림은 '힘들다, 무섭다, 위험하다'인데, '이래서 인도다', '저래서 인도가 아니다'가 아니라 '이런 인도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센스 있는 자체 제작 후드티를 보여주며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한 럭키는 막상 인도에 가려니 긴장되는 인도인 모드로 탈바꿈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위대한 가이드'에 출연한 가이드와 달리 가장 먼저 도착해 멤버들을 기다린 럭키는 무더운 인도 여름을 대비한 '무더위 키트'를 선물했고, 유쾌한 토크 티키타카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버라이어티한 인도'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럭키는 인도에 도착하자 곧장 마이크를 착용하고 가이드를 시작했다. 인도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부터 '와와(좋다)' 등 진짜 인도인들만 쓴다는 힌두어를 알려주며 흥미를 더했고, 뉴델리의 랜드마크 '인디아 게이트'로 멤버들을 안내하며 진한 감동과 여운을 줬다. 관광 후에는 인도 대표 맛집에서 배달시킨 도사·비리야니로 입맛을 저격했고, 여기에 공원 피크닉으로 감성까지 선사했다.

이어 럭키는 멸종 위기의 벵골 호랑이를 볼 수 있는 사리스카 타이거 사파리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럭키는 “사람들이 모르는 인도를 소개하고 싶어 선택한 접근하기 어려운 여행 코스”라고 설명했고, 일반적인 한국의 사파리 차량과 달리 창문도 없는 리얼 야생 지프차로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다.

한편, 럭키가 가이드로 활약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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