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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이슈 많았다고? 잘 알고 있지만…"

기사입력2024-05-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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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최근 그룹을 둘러싼 많은 이슈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에스파(지젤 윈터 닝닝 카리나)의 정규 1집 'Armageddon'(아마겟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Armageddon'은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과 'Supernova'(슈퍼노바)를 비롯한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Armageddon'은 무게감이 느껴지는 사운드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각기 다른 세계 속 다른 '나'를 만나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퍼포먼스 역시 에스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그루브와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멤버들의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카리나는 "최근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연습에 매진했다. 우리도 응원과 사랑에 힘을 입어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며 "선공개곡에 대한 반응도 사랑스러웠다. 만족스러운 출발의 느낌이었다. 대중과 팬,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윈터 역시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첫 정규 앨범이 잘되기 위해 이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앞서 공개한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로 멜론 TOP100·HOT100,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실시간 및 일간 모두 1위에 오르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것에 이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100만 회 돌파,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는 등 연일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이번 정규 앨범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더블 타이틀곡 이외에도 'Set The Tone'(셋 더 톤), 'Mine'(마인), 'Licorice'(리코로쉬), 'BAHAMA'(바하마), 'Long Chat'(롱챗), 'Prologue'(프롤로그), 'Live My Life'(라이브 마이 라이프), '목소리'가 포함됐다. 에스파는 오늘 정규 1집 'Armageddon'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유튜브·틱톡·위버스 에스파 채널을 통해 'aespa 에스파 'Armageddon' Countdown Live'(에스파 '아마겟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한다. 이후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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