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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승철, 박찬욱 감독 데뷔작 남자주인공이었다?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기사입력2024-05-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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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박찬욱 감독과의 인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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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스페셜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과거 이승철이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승철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인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영화에 출연한 바 있다. VCR을 지켜보던 이승철은 "와 나 땀이 나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승철 씨가 본인이 박찬욱 감독을 혹독하게 키웠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다니셨다고한다"라고 말했는데, 이승철은 "그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박찬욱 감독님이 있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이 영화가 박찬욱 감독님 데뷔작인데, 최고로 잘 되고 그 다음날 바로 망한 영화로 기록됐다. 개봉한 날 종로 3가 영화관이었는데, 종로 6가까지 사람들이 줄을 쭉 서있었다. 다음날 학생들이 개학하는 날이었는데 학교를 가야하니까 극장에 아무도 못오는거다. 그래서 (박찬욱 감독이) 어디가서 다 이야기하는데 이 작품은 이야기를 안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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