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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풍자, 어머니 산소 가서 ‘눈물’ “어머니는 피자를 좋아하셨어”

기사입력2024-05-2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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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뵈러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300회를 맞이해 참견인으로 이상엽과 풍자. 박위&송지은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풍자는 “소중한 분을 만나러 간다”라고 얘기했다. 풍자는 씻고 나오자마자 김대영과 함께 열심히 전을 부쳤다.

다 부친 전 등 준비를 마친 풍자는 김대영과 함께 길을 나섰다. 풍자는 차를 타고 가면서 “전에 ‘전참시’에서 투어스 좋아한다고 하니까 팬들이 많은 영상을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신유도 알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더라”라는 풍자 말에 양세형은 영상을 다시 확인했다. 양세형은 “저 인사는 투어스 팬들에게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해 풍자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이날 풍자가 ‘소중한 사람’이라고 한 사람은 돌아가신 어머니였다. 풍자는 “잘 되면 가겠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안 갔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MBC연예대상 신인상을 받고 드디어 가도 되겠다 싶었다”라며 풍자는 울먹였다. 20년만에 겨우 찾은 산소에 절을 올린 풍자는 어머니 얘기를 했다.

“어릴 때 외식하면 피자였다. 그때 어머니는 피자 끄트머리만 드셨다.”라고 풍자는 말했다. “난 이걸 좋아해 라길래 그런 줄 알았다. 어른이 돼서야 알았다”라며 풍자는 울먹였다. “얼마 전에 아버지가 ‘네 엄마가 피자를 좋아했어’라고 하시더라” 라며 풍자는 눈물 흘렸다.


풍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모습을 얘기했다. “술만 드시면 두 분이 싸우길래 오늘도 그러겠다 싶어 들어가서 잤다. 그런데 엄마가 농약을 드신 거다”라는 말에 MC들도 충격받았다.

“아침에 엄마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깼다. 병원에 모셔갔지만 소용없었다”라며 풍자는 계속 눈물 흘렸다. “죄책감이 생겼다. 내가 그 날 안 잤더라면”이라며 풍자는 괴로워했다. 풍자는 “내가 열심히 해야 동생들이 편하겠다 싶다”라며 열심히 노력하는 이유도 얘기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은&박위 매니저와 풍자&김대영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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