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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오은철-김담현-김기태 완벽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우승’

기사입력2024-05-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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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오은철이 오늘(25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 ‘2024 뉴 키즈 온 더 명곡’ 편에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담현, 보컬리스트 김기태와 함께해 우승을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을 맞이하여 국악, 뮤지컬, 트로트, 댄스, 클래식, K-POP 등 장르별 신동들이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가지며 역대급 무대를 꾸민 방송이었다.

오은철은 함께 무대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김담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김기태의 보컬과도 어우러질 수 있도록 드라마 ‘이태원 클라스’ OST 중 ‘시작’을 선곡했다.

록 장르곡인 ‘시작’은 오은철의 깊은 고민 끝에 클래식과 록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재탄생했다. 비에니아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2번’을 곡 시작 부분에 배치하여 바이올린 신동인 김담현의 솔로 연주로 곡을 시작했으며, 중간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클래식 곡 중 하나인 비발디 ‘사계’ 중 ‘여름’ 3악장을 매시업하여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김기태의 힘 있는 목소리에서 오은철의 피아노와 김담현의 협연으로 넘어가는 컬래버 구간에서 현장을 지켜본 관객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오은철은 우승 후 소속사를 통해 “가요와 클래식이라는 두 장르를 연결시키는 과정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힘들게 작업한 만큼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따라주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낯선 도전을 좋아하고 즐겨준 담현 군과 이 음악을 더 큰 시너지로 폭발시켜주신 기태형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은철은 지난 2022년에도 ‘뉴 키즈 온 더 명곡’에서 피아니스트 신동 용예준, 몽니 김신의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재 PITTA 강형호, 포르테 디 콰트로 콘서트의 음악감독 및 몽니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 외에도 피아니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아트앤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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