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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상처 有"…조현아, 목소리 싫은 이유 뭐길래? [소셜in]

기사입력2024-05-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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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목) 서인국 유튜브 채널 '서인국 Seo In Guk'에는 '씩씩이 앞에서 애교 부리는 서인국을 지켜보는 조현아 간주점프 EP.08 라이벌, 남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서인국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조현아가 자기소개를 하자, 서인국은 "몰랐는데 너 습관성 윙크 있네?"라고 언급하자, 조현아는 "내가? 진짜? 몰랐어"라며 놀랐다.


조현아는 "근데 누가 나한테 그 얘기 한 적 있다"며 "나한테 자꾸 자기한테 신호 보내는 줄 알았다고"라며 웃었다. 이에 서인국은 "너 방금 36만 '씩씩이들'한테 플러팅 한 거다"라고 말하자, 조현아는 윙크를 날렸다.

이후 서인국은 "후시(녹음) 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든 건데, 제일 처음에 녹음했을 때 기억나? 녹음했을 때 너 목소리 어땠냐"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너무 싫었다"라고 답했고, 서인국은 "나는 그냥 내 목소리가 싫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웃던 조현아는 "난 서인국 목소리 좋은데 바꿀래?"라고 물었고, 서인국은 "바꿔볼까?"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조현아는 "내가 (목소리) 싫은 점은 사실 내 목소리가 너무 남자 같다"라며 "통화 같은 거 할 때 있잖아. 특히 아침이나 밤에 목이 막 쉬어 있고 잠겨 있을 때 남자친구한테 전화 오면 '(중저음으로) 여보세요' 이러면 안 되지 않냐"라며 웃었다.


톤을 높이며 조현아는 상황을 재연했고, 서인국은 "귀신 아니냐. 아침 댓바람부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옛날에 아픈 상처가 있다. 내가 장난으로 남자친구에게 '형'이라고 했는데, 처음에 하지 말라더라"라며 "그래서 '왜 형'이라고 했는데, '진짜 하지 마'라고 했다. 그래서 '형 사랑해요'라고 했더니 너무 실망하더라"라고 밝혔다.

iMBC 유정민 | 사진 '서인국 Seo In Gu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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