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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측 "마약 소재, 조심스러웠다"

기사입력2024-05-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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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제작진이 마약 소재를 지상파 방송에서 다루기 다소 조심스러웠다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문교 PD를 비롯해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날 김문교 PD는 "사건 전말을 파헤치던 중 오랜 친구의 죽음을 마주한다. 그 사건에 4명의 친구가 얽혀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며 "마약 소재가 시의적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지상파 채널에서 표현하기엔 조심스러웠다. 영상 연출자로 제대로 표현해야 하지만, 오락용으로 보여주면 안 된다는 윤리 의식도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파격, 추리 메시지. 삼각형의 관전 포인트를 자부한 '커넥션'은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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