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62회에서 6기 영수가 17기 영숙, 15기 현숙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6기 영수는 남자 멤버들에게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15기 영수가 “아직도 마음이 5:5인 거야?”라고 묻자, 6기 영수가 “17기 영숙님한테 마음이 좀 더 가는데, 15기 현숙님도 솔직히 좀 알아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15기 현숙님을 알아보려고 하면 17기 영숙님이 섭섭해하더라. 15기 현숙님이랑 대화하면 갈수록 더 매력적인 거 같고”라며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15기 영수가 “사람이 딱 똑같은 게 어딨냐? 한 스푼이라도 더...”라고 말했다. 11기 영식도 “17기 영숙이 더 마음에 드는 거지? ‘최초로 두 명을 최종 선택하겠다’ 이럴 순 없잖아”라고 전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님이랑 한번 데이트하고 싶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11기 영식이 “그러면 17기 영숙은 끝나”라고 조언했다. 이를 보던 MC 조현아가 “그러다 둘 다 놓친다”라며 걱정했다.
15기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랑 있을 땐 관심이 엄청 많은 것처럼 표현하는 거 같은데, 데이트가 아닌 시간과 장소에서 애매모호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 진실하지 못해 보인다. 저한테 했던 말들도 진짜가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라며 6기 영수를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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