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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시구하다가 ‘박제’ 된 이유는? “전날 급성 요추염이” ‘홈즈!’

기사입력2024-05-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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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와 박나래가 시구 경험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3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야구장세권‘을 찾는 신혼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박나래와 김남희, 황찬성은 함께 위례신도시로 갔다. 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주택이 나오자 MC들은 주목했다. 특히 이 집은 ‘우리동네좋은집찾기’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주택이었다.

박나래는 “지층과 1층이 주인집, 2층이 매물”이라고 말했다. 덕팀은 “야구 경기 보면 흥분해서 뛰기도 하는데 아래가 주인집이면 힘들다” 라고 시비 걸었다. 현관문을 열자 계단이 나오고 덕팀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라며 또 딴지를 걸었다.


계단을 오르자 층고가 시원하게 뚫린 복층집이 나와 감탄사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여기서 야구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남희는 사회인야구단 베테랑 다운 포즈로 캐치볼을 시작했다. 박나래와 황찬성은 감탄하면서 “시구도 했겠다”라고 말했다.

김남희는 “사연이 있다”라며 말을 꺼냈다. 22년째 팬인 두산팀 시구를 맡은 김남희는 긴장하면서 그날을 기다렸는데 하필 전날 허리를 다친 것이었다.

“급성요추염으로 길가다가 그냥 넘어졌다. 119에 실려갔다”라며 김남희는 그때의 긴박감을 전했다. “그렇지만 시구를 꼭 하고 싶어서 무리인데도 나갔다”라고 김남희는 말했다.


막상 시구를 할 때가 되자 김남희는 다친 허리 때문에 공을 패대기치고 말았다. 심지어 ‘패대기 시구’라는 제목으로 기사로 박제가 되고 말았다. 당시 영상과 기사를 공개하자 김남희는 “뭐 저런 것까지 찾아냈냐”라며 웃었다.

박나래는 자신의 시구 경험도 얘기했다. ‘해태’ 팬이라고 강조한 박나래는 “열심히 표정과 포즈를 연습하고 갔다. 그런데 하필 인상쓸 때의 표징이 찍혔다”라는 아픈 사연을 전했다.

매물은 ‘이집 원래 니꼬자나’라는 이름을 붙였다. 매물은 복층도 상당한 높이였고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었다. 전세가 9억 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희가 복팀 인턴 코디로, 황찬성이 덕팀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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