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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서준영과 산부인과행 “이상한 소문나면 너 때문이야” (용감무쌍 용수정)

기사입력2024-05-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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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서준영의 부탁으로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14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여의주(서준영 분)의 부탁으로 산부인과에 같이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용수정과 여의주는 스님의 소개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다. 용수정이 어렸을 때 이영애(양정아 분)의 출산을 도와 여의주의 탄생을 목격한 것. 용수정은 “잘해보자고, 의주 동생?”이라며 서열을 정리했다. 이영애도 용장원(박철민 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같이 살게 됐다. 용수정은 “방은 마음에 드세요? 말씀 편하게 하세요”라며 이영애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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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주는 황재림(김용림 분)의 부탁에 난감해했다. 남자 혼자 산부인과에 가기 민망했던 것. 여의주가 용수정에게 같이 가달라고 하자, 용수정이 “결혼도 안 하고 남자친구도 없는 내가 왜 하필?”이라며 거절했다. 여의주는 “사람이 은혜를 알아야지”라고 한 후, “아저씨가 대기발령 소식 들으시면 얼마나 속상하실까”라고 말했다. 용수정은 “아주 악질이네!”라며 여의주를 노려봤다.


결국, 용수정은 여의주와 함께 산부인과에 들어갔다. 그는 “이상한 소문나면 너 때문이야”라며 걱정했다. 여의주는 의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 속 아이를 찾고 싶은데요”라고 말했다. 의사는 오래돼서 찾기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용수정과 여의주 티격태격 재밌다”, “둘은 역시 하늘이 맺어준 인연”, “다음 주 방송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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