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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재찬 "대선배 이혜영, 굉장히 러블리하신 분"

기사입력2024-05-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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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재찬이 대선배들과 '우리, 집'에서 함께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희선, 이혜영, 김남희, 연우, 황찬성, 재찬과 이동현 PD가 참석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이혜영)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재찬은 극 중 노영원과 최재진(김남희)의 아들 최도현 역을 맡는다. 뛰어난 성적과 예의 바른 태도를 겸비한 인물로, 엄마 노영원이 정해준 빡빡한 스케줄을 벅차하면서도 꿋꿋하게 소화해내는 인물.


이날 재찬은 "어떤 선배가 제일 잘해줬냐"는 질문에 멋쩍게 웃었다. "일단 김희선 선배님은 현장에서 너무 쾌활하셔서 장난도 많이 걸어주셔서 김남희 아빠도 너무 장난기가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 놀랐던 게 있다. 이혜영 선배님이 화면에서 볼 때 기가 뚫고 나오는데, 현장에서 보고 있으면 무서울 때도 있다. 같이 촬영을 하는데 선배님이 절 놀려주시더라. 굉장히 선배님께서 러블리하셨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대선배님들과 작업한다는 게 긴장이 많이 되는데 긴장을 풀어주려고 장난도 많이 걸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고 감사를 표했다.

생활밀착 코믹스릴러 '우리, 집'은 오는 24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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