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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에 ‘초면에 피크닉 때리는 한강 소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배우 정려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델 장윤주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윤주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 중 정려원을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세트장에서 정려원이 후속작인 드라마 ‘졸업’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 정려원은 “안판석 감독님이 연출한다고 해서”라며 대본도 안 보고 바로 출연 제안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장윤주가 “위하준 씨랑 멜로도 찍고 좋겠다”라고 하자, 정려원이 “나보다 10살 어리거든”이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감독님은 연상, 연하 (조합을) 좋아하시네. 나도 좀 (멜로) 하고 싶다”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또한, 장윤주가 “또 이렇게 주인공까지 꿰차고 대단하다”라고 하자, 정려원이 “나 주인공 2005년부터 했어”라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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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은 출연했던 작품들을 떠올리며 “20대 땐 좀 더 충동적이고, 어떤 거를 좋아함에 있어서 막 쓰나미처럼 다가와야 ‘내가 미쳐있다’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30대 때는 소나기? 40대 땐 가랑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나 그럼 가랑비 할래”라며 만족해했다.
정려원은 “연기에 미쳐있는 것을 몰랐다가 이번에 ‘졸업’ 찍으면서 매일 일하는 것 같지 않았어. 나 이렇게 행복해도 돼?”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놀고 싶어서 현장에 한 번도 대본을 안 들고 갔거든. 대사를 다 외우고 갔어. 너무 좋았어. 언제 또 10살 어린 친구랑 멜로를 해보겠어”라고 말했다. 장윤주는 “나도 너무 해보고 싶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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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키스도 많이 했니?”라고 묻자, 정려원이 “생각보다 많이 안 했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윤주가 “아! 베드신이 많았구나?”라며 다시 물었다. 정려원은 “작품을 많이 했는데 베드신을 찍은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 근데 이번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캐릭터상 내가 능숙하게 하면 안 됐다. 상대가 능숙해야 했는데 막 부끄러워하더라. 모니터로 봤더니 그게 더 서툴러서 설레더라”라고 전했다.
장윤주는 “가정이 있었을 때와 없었을 때를 생각하면 가족이 있는 게 더 좋아. ‘다른 걸 다 잃어도 내 가정의 행복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멋지다. 나도 결혼해서...”라며 부러워했다. 끝으로 장윤주는 내레이션으로 “쓰나미와 소나기는 아닐지언정 가랑비에 옷 젖어가며 우리 지금을 아름답게 살아내자”라며 마무리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정려원·장윤주 SNS, 유튜브 ‘윤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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