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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천우희씨 재밌는 사람이네 (feat. 귯걸 성대모사부터 눈물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천우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소라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이소라는 천우희에게 "망고(반려견)가 이제 나이가 좀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천우희는 "이제 13살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소라는 "망고 보면 그런 생각도 할 거 아니냐. 강아지의 수명이 얼마 안 남지 않았냐"라고 말하자, 천우희는 "갑자기 너무 슬플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소라는 당황하며 "울리려고 한 거 아닌데"라고 말하자, 천우희는 "죄송하다. (강아지가 최근에) 아팠어가지고"라며 눈물을 닦았다.
이소라는 "나도 개 엄마다. 삶에 애들밖에 없다. 큰 애가 13살인데 아파 가지고"라며 공감했고, 천우희는 "나이가 들수록 계속 점점 아픈 데가 많아지니까. 말이라도 할 줄 알면 뭐라도 해줄 텐데"라며 슬퍼했다.
이어 천우희는 "부모님이 데리고 있을 때가 더 많다 보니 (나이가 들며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그럴 때를 대비하는데도 모르겠다"이라며 깊은 생각에 빠졌다.
천우희는 "망고가 기도 협착이 왔다. 그래도 다행인 게 본집에 마당이 있고, 산 쪽에 있어서 원두막을 만들어뒀는데 (망고가) 바람을 쐬면 숨이 편안해지더라. 놀만큼 놀면 집에 들아가고.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환경은 있어서 좋은 걸 거야' 생각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소라는 "그렇게 나갈 수 있을 때 언제든지 텃밭이 있고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강아지들은 많지는 또 않으니까"라며 위로했다.
한편, 배우 천우희는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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