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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변우석 “가장 후회되는 순간, 할머니 임종 못 지켜”

기사입력2024-05-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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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5회 ‘축제’ 특집에서는 100만뷰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 축제의 신 가수 싸이,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변우석을 보며 “이번에 드라마가 잘됐지만, 경력이 거의 10년이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도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의 결실을 맺었다”라며 변우석의 노력을 칭찬했다. 유재석이 “그 시간을 잘 버텨준 본인에게 칭찬한다면?”이라고 하자, 변우석이 “‘이제 시작이다. 방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하자’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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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재석이 변우석의 목표가 좋은 집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변우석은 “집이 작았다. 1층에 주인집 세탁소가 있었고, 계단이 가파르고 폭이 좁은 이층집이었다. 할머니랑 같이 살았는데 너무 불편하게 올라가셨다”라며 편한 집에서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할머니랑 각별했다는 것.


변우석은 “할머니랑 같은 방을 썼고 같이 잤다”라며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할머니가 위독하셨는데, 제가 고3이었다. 입시를 하고 있어서 피곤했다. 할머니를 뵙고, 차에서 조금만 자고 올라온다고 하고 1층에 내려가자마자 할머니가 임종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라며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었는데, 제 편함을 위해 그런 선택했던 순간이 가장 후회된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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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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