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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는 "영화 내용이 너무 좋았고 저에게 생소한 하이재킹이라는 사건, 여객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감정의 변화, 긴박한 상황이 재미있게 다가왔다"며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작품으로 첫 악역을 연기한 여진구는 "외모적으로도 더 거칠고, 1970년대의 느낌을 주려고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려 했다. 인물만의 서사도 있지만 너무 미화되지 않는 수준에서 표현하려는 고민을 했다. 관객들이 저라는 걸 몰라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며 "생각보다 악역 어렵더라. 현장에서 감정을 표출하는 게 현장의 승객 배우들이 볼 때 어색하지 않은지, 그들을 압도시킬 수 있는지, 위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지가 많이 궁금하더라. 현장에서 정말 많은 분들에게 물어봤다."며 악역 연기 도전의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가끔 감정이 너무 올라와서 거친 연기를 했는데 형님들이 사랑으로 봐주셔서 잘 할수 있었다."며 성동일과 하정우와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이야기 '하이재킹'은 6월 21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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