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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 천재' 수진, '모나리자' 베일 벗겨보니

기사입력2024-05-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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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수진이 날카로운 포스를 내뿜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수진은 오는 23일 새 EP ‘RIZZ(리즈)’를 발매하는 가운데 지난 21일과 오늘(22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MONA LISA(모나리자)’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와 티저를 오픈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미지의 공간을 지나 신비로운 공간에 추락한 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의 시폰 드레스를 입은 수진의 고혹적인 눈빛과 세련된 영상미, 극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타이틀곡 ‘MONA LISA’의 중독성 넘치는 음원 일부와 포인트 안무가 공개돼 기대감을 배가했다. 웅장한 배경과 거대한 조각품, 촛불, 불꽃 등의 몽환적이면서도 서늘한 분위기의 오브제, 바운스 있는 아프로비츠의 리듬이 어우러져 어떤 서사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수진은 다채로운 헤어 메이크업과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한층 깊어진 독보적 아우라와 위풍당당한 자태로 수진 만의 ‘모나리자’ 탄생을 기대케 했다.

수진의 새 EP ‘RIZZ’는 ‘상대를 끌어당기겠다’는 ‘RIZZ’의 뜻처럼 수진의 매력으로 대중을 끌어당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MONA LISA’, 수록곡 ‘RIZZ ME UP(리즈 미 업)’, ‘Lime(라임)’, ‘헤엄’, ‘DROP TOP(드롭 톱)’, ‘Summer Daze(서머 데이즈)’까지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모나리자’는 아프로비츠 리듬과 일렉 기타, 신스 사운드가 오묘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하는 트랙이다. 마치 모나리자처럼 미묘한 시선과 매력으로 상대를 사로잡는 장면을 과감하게 표현한 노랫말과 수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수진은 지난해 11월 첫 EP ‘아가씨’로 정식 솔로 데뷔해 피지컬 앨범 12만 장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음원, 음반에서 좋은 성적을 쓰며 솔로 청신호를 켰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 단계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성숙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수진의 두 번째 EP ‘RIZZ’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BR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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