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김예원의 솔로탈출’에는 ‘딘딘, 환승연애 꿈꾸는 조현영의 전남친 (노빠꾸 탁재훈 월요일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현영은 김예원을 위해 소개팅의 주선자로 나섰다. 김예원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한 남성은 딘딘이었으며, 달갑지 않아 하는 김예원의 반응에 딘딘은 “이렇게 무례한 소개팅은 처음이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김예원에게 “누나 정도면 예쁘지, 성격도 괜찮지… 그런데 사석에서 만난 적은 없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김예원이) 근처인데 보자더라”, “‘누나 오늘 뭐 해, 볼까?’ 이랬는데 한 번을 안 보더라”라며 김예원의 실체를 털어놓았다. 뒤이어 “내가 한 네 번인가 연락했는데 이사 갔다고 답했다”라며 김예원을 당황하게 했다.
서운해하는 딘딘의 반응에 제작진은 ‘과거에 좋아한 거 아닌지?’라고 물었고, 딘딘은 “좋아했다기보다는 사람이 괜찮아 보이니까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밥이라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았는데 학을 떼더라”라고 답했다. 김예원은 민망해하며 서로의 번호가 있는지 물었지만, 딘딘에게 문자를 받은 뒤 저장을 하지 않아 더욱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그녀는 “이유가 있을 거다. 왜 나도 저장을 못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김예원의 솔로탈출’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공개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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