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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송승헌, 술자리 싸움 붙자 상의 탈의" 폭로 [소셜in]

기사입력2024-05-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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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이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송승헌, 김영철 EP. 42 추억 방출하는 짠친 모먼트 '근데 너희 둘은 왜 친한 거야?''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승헌,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동엽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송승헌은 "20년 전 신인 때 신동엽, 홍경인과 포장마차 구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고, 옆에 다른 일행 2~3명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송승헌은 "일행 중 한 명은 '신동엽 사인받아야 해'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연예인 저런 XX들한테 무슨 사인을 받아' 하면서 둘이 싸우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결국 10분 후에 한 분이 오셔서 신동엽과 홍경인한테 사인해 달라고 했는데, 나는 신동엽이 사인을 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방금 전 하는 소리 다 들었다'면서 신동엽이 욕을 하며 싸움이 붙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동엽은 "왜냐면 실내 포장마차가 아니라 진짜 포장마차였다. 다 들리는데 지금 못 들은 척하고 술 먹는 게 너무 불편했다. 근데 이제 한 명이 사인받으러 왔는데 옆에서 계속 '아이 쪽팔리게 무슨 사인을 받아. 저런 XX들한테 무슨 사인을 받아'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신동엽은 "'야 잠깐 나와봐' 이렇게 된 거다. 96년도인가 그랬다. 나이도 나랑 비슷하다. 아무튼 그런데 송승헌이 횡설수설하다가 옷을 훌렁 벗었다. (근육이) 둥둥했다"라고 말하자, 송승헌은 "나는 진짜 그거밖에 방법이 없었다"며 웃었다.


신동엽은 "결국 싸우진 않았다. 우리 집 앞이라 형이 와서 중재해 줬다"며 실제로 싸우진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짠한형 신동엽'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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