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46회에서는 구성환의 ‘행복한 낭만 베짱이’, 키-대니 구의 ‘양띠즈 춘천 나들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키가 귀여운 7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자, 기안84가 “정장 바지 입어야지, 30대인데”라며 질투했다.
키는 기차역 앞에서 대니 구를 만났다. 그는 “정말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대니 구가 제가 양띠인 걸 너무 반가워했다”라며 첫 만남 때를 떠올렸다. 이후 몇 달 사이 자주 만나 빠르게 우정을 쌓았다는 것.
대니 구는 “진짜 잠을 못 잤어”라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일할 때만 기차역을 찾았다며 “유일하게 친구랑 놀러 간다니 너무 설레는 거야!”라고 말했다.
기차를 탄 대니 구가 키의 가방을 보고 “왜 이렇게 많이 갖고 다녀?”라며 놀라워했다. 키는 “심지어 니플 패치도 갖고 다녀”라고 밝히며 남다른 꼼꼼함을 드러냈다. 혹시 몰라 늘 들고 다닌다는 것. 이를 본 전현무가 “내 거 좀 줄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주현영의 ‘싱그러운 나의 청춘 일지’, 전현무의 ‘너희들의 발판이 되어줄'개'’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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