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수)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 '최애 술 안주 레시피, 밥반찬으로도 가능ㅣ안주 먹방, 샥슈카, 그린 커리, 오뎅탕 칼국수 라면, 주상욱, 박성웅'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성웅이 수트를 입고 주상욱, 차예련 집에 방문했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슈트를 입은 박성웅에게 "역시 사람은 슈트를 입어야 하는구나"라고 말하자, 주상욱은 "촬영이 끝나면 집을 가야지. 왜 여길 왔어"라며 놀랐다. 이에 박성웅은 "반바지 없냐? 힘들어 죽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식을 먹던 중 딸 인아가 집에 도착하자, 박성웅은 웃으며 안아주며 비행기 놀이까지 해줘 흐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후 차예련은 박성웅에게 "근데 진짜 슈트 입으시니까 사람 같다"라고 언급하자, 제작진은 "처음 뵀을 때 '누구지?' 했다. 모자도 쓰고 있었고 키도 엄청 크신 분이 들어왔는데, 너무 익숙한데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고, 박성웅은 주상욱을 치며 "봤지? 젊어서 못 알아봤다잖아"라며 뿌듯해했다.
이에 주상욱은 "난 편의점에 술 사러 갔는데 신분증을 보여달라더라. 그래서 '마흔이 넘었다'라고 했더니, 그래도 신분증을 보여달라더라"라며 동안 미모를 어필했고, 차예련은 "오빠가 항상 후드티에다가 운동복을 입고 다니니까 그렇지"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듣지 않냐"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피곤하다. 관리 안 하는데 이 정도인데 관리하면 난리 나지. 내가 적은 나이가 아니지"라며 "(박성웅은) 나이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야 이 정도면 누가 50대로 보냐"며 티격태격했다.
이어 주상욱은 박성웅에게 "머리만 하야면 60대로 보인다"라고 지적하자, 박성웅은 "너 몇십 대 맞으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7년 5월 결혼해 2018년 득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차예련 chayeryun' 유튜브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