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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 "'엠카' 촬영장, 불꽃 튀어 화재…아티스트·관객 대피" [공식입장]

기사입력2024-05-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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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 촬영 현장에 화재가 발생해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룹 에스파 윈터는 이날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 불참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연예에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알렸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에스파는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서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녹화는 취소됐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내 촬영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


Mnet 측은 iMBC연예에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며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으며,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Mnet 측은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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