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5일 경맑음은 자신의 SNS에 “쌍수한 지 48시간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경맑음이 쌍꺼풀 수술을 해서 눈이 좀 더 또렷해진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아직 부기가 남았지만, 과감히 공개한 것.
이후 경맑음은 수술 전 남편 정성호와 함께 찍은 화보도 공개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오빠가 뭘 굳이 쌍꺼풀 얘기 쓰냐며ㅋㅋㅋ 전 개의치 않는 편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난 성형 같은 거 안 해~’ 그런 분들도 계시면, 꼭 들으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어 하는 거 같으니 그냥 들어만 줍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밖에 돌아다니다 보면 적어도 한 달 동안은 티가 날 수밖에 없고, 사진 올리면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굳이 숨기고 싶지 않고”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경맑음은 “쌍수한 지 이틀 돼서 괜히 먼저 말 꺼내 덜 민망하고, 어쨌든 그러한 이유로 제 선택에 자신감을 더했습니다”라며 성형 사실을 밝힌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병원은 지인이 추천해 줬는데, 상담하고 바로 수술을 진행했다는 것.
그는 “눈꺼풀이 처져서 등등 제게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하고 싶어서 계속 맘에만 담아두었었어요. 출산만 하면 자꾸 한쪽 쌍꺼풀이 사라지더라고요. 그냥 제게 주는 선물처럼 하고 싶던 일”이라고 밝혔다.
경맑음의 성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이 만족하면 된 거죠”, “예전에도 예뻤지만 자신감을 더했으니 더 예뻐지시겠어요”, “하고 싶으면 하는 거죠. 자연스럽게 잘된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경맑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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