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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최재림, 박칼린과 열애설에 “결혼해도 두 달 안에 이혼했을 것”

기사입력2024-05-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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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좀 만나보실래요?”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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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이 18살 연상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했다.

이날 최재림은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했던 최재림 씨가 현실에서도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있다고?”라는 질문에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 세를 들어 살고 있는데 공연을 하면 굉장히 시끄럽고 밝고 뭘 많이 하다 보니 집에서는 조용히 내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런 생각이 들던 때 박칼린 선생님이 자연에 사는 걸 좋아하신다. 원체 선생님 집도 많이 찾아가다 보니 저도 자연 속에 살고 싶어졌다. 그랬더니 땅값 괜찮다며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이밍을 놓쳤는지 조금 올라서 재정이 많이 안 좋아져서 선생님 집에서 밥도 얻어먹고 세탁기도 빌려 썼다. 선생님이 집을 비우면 제가 고양이 돌봐 주고 제가 바쁘면 선생님이 제 강아지들을 봐 준다. 사정이 좋아져서 제가 세탁길 좋은 걸 사서 선생님 이불 빨래는 제가 해 드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김국진이 “그래서인지 18살 연상인 박칼린 씨와 열애설이 났다. ‘남자의 자격’ 합창단 2/3는…여기까지만 얘기할게”라고 하자 김구라, 장도연은 “그건 연인 아니면 못한다”, “이불 빨래도 해 주고, ‘나 혼자 산다’에 나왔을 때도 ‘뭐야 나 혼자 안 사네’라고 생각했다”라며 거들었다.

최재림은 “열애설이 났을 때 저희 빼고 다 난리였다. 저희는 놀라거나 당황하지도 않았고 즐겁게 웃었다”고 하며 “사실 선생님이랑 저랑 성격이 다르다. 선생님은 섬세하고 따뜻하고 베푸는 거 좋아하는데 저는 많이 무디다. 만약에 이 열애설이 실제였고 저희가 결혼했다고 상상해 보면 한두 달 안에 이혼하지 않을까.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선생님께 보여드린 적도 있다”며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국진에게 “아셨죠? 아직까지도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사실 나 지금도 오해하고 있다”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최재림은 “선생님 어떻게 한 번 만나 볼래요?”라고 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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