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장혁 "기러기 생활, 안쓰러운 시선이 더 외롭게 만들어"(돌싱포맨)

기사입력2024-05-14 23:0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장혁이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홍경민,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3대가 덕을 쌓으면 주말 부부가 되고, 5대가 덕을 쌓으면 기러기 부부가 된다는 말이 있다"면서 "기러기 부부 생활 중인 장혁 씨,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

장혁은 자녀들의 나이에 대한 질문에 "한국 나이로 17살, 16살, 10살이다"고 말했다.


탁재훈이 장혁에게 "횡단보도 이제 급하게 건너지 않으시냐"고 묻자 장혁은 "두 번 세 번도 보낸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장혁 씨와 우리의 공통점이 있다. 난 괜찮은데 사람들이 안쓰러운 눈빛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장혁은 "맞다. 그게 사람을 외롭게 만든다. 주변에서 '너 괜찮지 않아', '괜찮으면 안 돼' 그렇게 얘기하니까"라고 털어놨다.

장혁은 "제가 2년 동안 불 끄고 살았더니 닌자가 됐다. 어두워도 눈 감고도 다 찾을 수 있다. 어둡다가도 희미하게 뭐가 보인다. 마음의 눈이 떠진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