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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팬구역' 김태균 "경기 도중 화장실 급해, 초구 쳤는데 홈런" 폭소

기사입력2024-05-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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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이 현역 시절 화장실이 급했던 사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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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에서는 랜더스와 이글스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각 팀의 팬들이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랜더스 팬 개그우먼 신기루, 배우 신현수, 걸그룹 라잇썸 상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야구선수 역할을 맡았던 신현수는 당시 극중에서 2군 선수였는데, 테스트를 받다 화장실이 급해 결국엔 1군 콜업이 못됐다는 극중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조세호는 김태균에게 "선수들도 경기 중간에 배가 진짜 아플 때가 있나"라고 질문하자, 김태균은 "당연히 있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사직구장이었다. 3번 타자가 제이 데이비스라고 외국인 선수가 치고 있고 저는 대기 타석에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배가 살살 아픈거다. 가야하나? 어쩌지? 하는 순간에 3번 타자가 아웃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무조건 초구를 치고 빨리 화장실을 가야겠다 하고 휘둘렀는데 홈런이 된거다. 근데 더 큰일인게 그라운드를 돌아야하지 않나. 조심스럽게 돌고 감독님이랑 하이파이브도 못하고 바로 들어갔던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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