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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연습생 잘려"…이채연·박우진, 안타까운 과거 공개 [소셜in]

기사입력2024-05-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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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채연과 AB6IX 박우진이 JYP 연생생 시절 비하인드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스튜디오 어서오고' 유튜브 채널 '인사동 술찌'에는 'AB6IX 김동현&박우진이 알려주는 연습실에서 몰래 자기 꿀팁'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동현, 박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채연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이채연은 "원래는 우리 둘(이채연, 박우진)이 같은 날에 잘리는 거였다. 근데 내가 하루 먼저 잘렸다"라고 밝혔다. 박우진은 "그것도 확실치 않다"라고 말하자, 이채연은 "아니야 그날 얘기하려고 했었대"라며 뒤늦게 고백했다.


이어 이채연은 "그래서 내가 하루 먼저 나가게 된 거다. (연습생) 애들이 다 위로를 해줬다. 울고불고 난리였다. 박우진도 나를 엄청 위로해 줬다"라고 언급하자, 박우진은 "그때 두 명이 나가게 됐다. 이대휘랑 이채연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우진은 "이채연은 연습생들 중 가장 잘했고, 이대휘는 그냥 거기(JYP) 사람이었다. '얘네들이 나간다고?' 하면서 다들 충격을 받았다"라며 "혼자 막 계단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했다"며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우진은 "근데 다음날 스케줄 랩 레슨에 내 이름이 없더라. 카톡을 드려서 '혹시 저 내일 랩 레슨 안 하는 거냐'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채연은 "(소속사 직원이) '우진아, 너 회사에 있었어?'"라며 "전날 이미 폭풍이 다 휩쓸고 갔는데 '우진아 너도 있었어? 잠깐 올라와봐'"라고 설명했고, 박우진은 "나도 너희 따라가나 보다 '하하 호호' 웃으면서 그랬는데 다음날 진짜 올라오더라. 그래서 동지가 세 명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우진은 "더 상처받고 더 외롭고 막 그랬다. 근데 나쁘지 않았다. 단독이었다. 모두가 나를 위해 슬퍼하네. 그때 학교 다닐 때니까 애들 막 택시 타고 오고, 집 가다가 돌아오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듣고 있던 이채연은 "근데 청춘이네"라고 말하자, 김동현은 "그때 나이가 이별을 경험해보지 않은 나이라 되게 많이 슬펐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iMBC 유정민 | 사진 '인사동 술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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