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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 고수해 왔는데…" 문희, '크래시' 박준우 PD 한 마디에 '싹둑' 왜?

기사입력2024-05-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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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문희가 "처음으로 단발 머리를 해 봤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참석했다.

'크래시'는 대한민국 교통범죄 일.망.타.진! 칼 대신 운전대를 쥔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문희는 극 중 어현경 캐릭터로 분한다. 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형사(경장)다. 어렸을 때부터 익힌 태권도와 유도, 복싱 등 다양한 무예로 범죄자들과 맞설 때면 화려한 무술실력을 뽐낸다.


이날 문희는 "처음으로 단발 머리를 해봤다. 긴 머리를 고수해 왔는데 PD님이 단발 머리를 추천해 주셔서 단발로 해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단발을 하고 나니까 막내 형사 답게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문희는 선배 곽선영과 여름 내내 체력훈련을 했다고 한다. 그는 "선영 선배와 여름부터 체력훈련을 했다. 태권도부터 시작해 유도, 낙법까지 다양한 무술을 소화했다. 선배와 꾸준히 낑낑 대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크래시'는 13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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