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3일(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방송을 하루 앞둔 가운데 작품의 주역 이민기-곽선영-허성태-이호철-문희가 주목해서 보면 더욱 흥미로운 ‘꿀케미’ 조합을 직접 전해왔다.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 안에서, 이민기X곽선영, 곽선영X허성태, 이호철X문희가 만들어낼 케미와 시너지는 ‘크래시’가 내세운 또 다른 관전포인트.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 가득한 사건 전개와 액션 속에서도 최고의 케미로 재미를 보장할, ‘베커상’(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미리 알아봤다.
#. ‘선후배’ 이민기X곽선영, 브레인과 액션의 최강 조합 탄생
보험조사관 출신으로 팀 TCI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 주임 차연호(이민기)와 에이스 반장 민소희(곽선영). 매 작품마다 ‘하이퍼 리얼리티’ 연기를 선보이며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담보하는 이민기와 팔색조 매력으로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존재감을 남기는 곽선영이 만들어낼 ‘선후배 시너지’는 ‘크래시’가 자랑하는 ‘케미 중의 케미’다. 그도 그럴 것이 몸보다는 생각이 먼저인 ‘브레인’ 차연호와 ‘이거다!’ 싶으면 몸이 나가는 ‘액션’ 민소희, 두 사람이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기 때문. 이에 대해 제작진은 “두 사람은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서로 다른 점 때문에 처음엔 삐걱거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차 좋은 선후배 관계로 변해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 ‘리더즈’ 곽선영X허성태, 갖고 싶은 ‘좋은 어른’
TCI에는 두 명의 리더가 존재한다. 바로 교통범죄수사의 허점과 시스템의 부재를 실감하고 TCI를 만든 팀장 정채만(허성태)과 그가 교통조사계에서 스카우트한 에이스 반장 민소희다. 정채만이 팀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뒤에서 받쳐주는 부드럽지만 단단한 리더십을 가졌다면, 민소희는 그런 팀장의 믿음 아래 팀을 씩씩하게 이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말 그대로 ‘리더즈’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선영은 허성태에 대해 “TCI의 든든한 기둥”이라고 소개하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고, 허성태 역시 “꼭 다시 만나고 싶었던 배우다. 어떤 배우라도 곽선영과의 연기는 정말 수월하고, 그녀의 능력에 놀랄 것”이라고 장담했던 바.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의 표현을 빌자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리더즈 시너지’는 이 시대에 꼭 한 번 갖고 싶은 혹은 한 번쯤 의지하고 싶은 ‘좋은 어른’의 표상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황금 막내즈’ 이호철X문희, 반대라서 더 끌리는 티키타카
순둥미를 자랑하는 자동차 스페셜리스트 ‘우동기’(이호철)와 발차기가 주무기인 수준급 무예 실력자 ‘어현경’(문희)는 달라도 너무 다른 ‘황금 막내즈’를 결성,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전망이다. 이호철은 이들의 관계를 가리키며, “싸움을 훨씬 더 잘 하는 어현경이 언제나 우동기를 지켜준다”고 귀띔하며, 두 캐릭터의 ‘티키타카’를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문희 역시 “겉모습에선 상상할 수 없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어 티격태격하는 장면들이 많다. 실제로 현장에 장난도 많이 치며 즐겁게 촬영했다. 카메라에도 동기와 현경의 호흡이 한층 유쾌하게 잘 담겼을 거라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최고의 케미’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막내의 패기로 ‘베커상’을 미리 점 찍은 두 배우는 회를 거듭할수록 경험치를 쌓으며 진정한 경찰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오는 13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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