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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돌이’ 이준, 맨밥만 먹기도 했는데…“여친 있을 땐 카드값 천만 원” (집대성)

기사입력2024-05-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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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한 달 카드값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1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무슨 일이야! 2세대 아이돌이 연애하는 얘기도 다 듣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SBS ‘7인의 부활’ 이준, 이유비, 이정신이 게스트로 나와 빅뱅 대성과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준은 그룹 엠블랙으로 함께 활동했던 천둥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결혼식 사회를 보겠다고 자처했는데, 아직 승낙이 안 떨어졌다. 내일모레 만나서 물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성이 산다라박의 친동생이라며 아는 척을 하자, 이준이 “결혼식 올 정도는 아니고?”라며 물었다. 당황한 대성이 “초대해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가겠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정신은 이준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장면을 떠올리며 “눈뜨자마자 시청률을 확인하더라”라며 놀랐다. 이준은 “솔직히 스트레스받는다”라며 부상 투혼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는 “목발 짚고, 한 달 동안 못 걸으며 찍은 건데 시청률이 보면 볼수록...”이라며 한숨 쉬었다. 이정신은 “괜한 얘기를 꺼냈다”라며 멋쩍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준이 대성과 성향이 비슷하다며 “우리가 1등 신랑감이다. 음식 가리는 것 없고, 어디 가서 돈도 잘 안 쓴다”라고 말했다. 이유비가 “나한테도 안 쓸 거 아니야?”라고 하자, 대성이 “여자친구한테 쓸려고 평소에 아끼는 것”이라며 이준을 감쌌다. 이준은 “여자친구 있을 땐 한 달 카드값이 천만 원 쓸 때도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하일 땐 72만 원이었다는 것. 그는 맨밥만 먹어본 적도 있다며 “절약하는 게 재밌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준은 어릴 때 비비탄 총알이 눈에 박혀 실명 진단을 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 달 동안 안대 쓰고 누워만 있었다. 라디오만 들었는데 H.O.T., 핑클, 젝스키스 노래를 듣고 팬이 됐다. 너무 멋있더라”라며 이후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iMBC DB,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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