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가 큰딸이 해 준 말이 평생 제일 좋았던 말이라고 말했다.
1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할머니가 때린다는 손녀딸, 과연 사실일까?’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1위가 ‘사랑해’다. 2위는 ‘넌 할 수 있어’다”라고 하며 MC들에게 부모로서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물었다.
홍현희가 “엄마만 들어도 너무 감동이다”라고 하자 신애라는 “제 평생 제일 좋았던 말은 우리 큰딸한테 들었던 ‘엄마, 입양했다는 걸 빨리 얘기해 줘서 고맙다’였다. 자기 입양해 줘서 고맙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오은영 박사에게 “선생님 무슨 말씀 들으셨어요?”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오은영 박사가 “가족은…”이라고 하자 홍현희는 “시간 끌지 마세요. 바로 나와야 하는데”라고 오은영 박사를 놀리기도.
이에 오은영 박사가 “우리 집 같은 경우는 말도 말이지만 손을 꼭 잡아준다. 제가 늦은 시간에 들어가면 손을 꼭 잡아준다”고 하자 정형돈은 “아직 좋은 말은 못 들으신 거죠?”라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