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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이주승X구성환 출연분 보고 바로 캐스팅 '다우렌의 결혼'의 특급 사연

기사입력2024-05-0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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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 드라마, 연극 그리고 예능까지 경계 없는 연기 열정 만렙의 배우 이주승이 '다우렌의 결혼'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우렌의 결혼'은 다큐멘터리 조연출 ‘승주’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으려 했지만, 가짜 신랑 ‘다우렌’이 되어 결혼식을 연출하며 겪게 되는 뜻밖의 힐링 모먼트.

이주승은 '청계천의 개'(2008)로 스크린에 데뷔하여 '장례식의 멤버', '원 나잇 스탠드', '간증', 'U.F.O.', '누나' 등 독립영화와 단편영화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또한, 정재영, 이성민 주연 '방황하는 칼날'의 ‘조두식’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셔틀콕'에서 ‘민재’ 역으로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과 제23회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소셜포비아'를 비롯하여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보이스', '닥터 프리즈너', '해피니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이 두드러지는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이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tvN '줄서는 식당2'까지 예능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주승이 '다우렌의 결혼'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그동안 이주승은 강렬한 악역부터 반전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을 맡아 깊은 인상을 자아냈다. 스크린 컴백작인 '다우렌의 결혼'에서는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조연출 ‘승주’ 역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함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우렌의 결혼'에서 이주승이 분한 ‘승주’는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찍기 위해 카자흐스탄으로 떠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가짜 결혼식을 연출해서라도 다큐를 완성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인물이다. 이주승은 가짜 다큐를 찍으며 사티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곳의 순수한 사람들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힐링을 받게 되는데, 이 모습은 관객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과 카자흐스탄이라는 다른 공간에 있지만 사티 마을에서 만난 가짜 신부 ‘아디나’를 보며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승주’를 통해 밝은 에너지는 물론 청춘의 꿈이 무엇인지 보여줘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이주승은 “'다우렌의 결혼'은 재미있게 촬영했다. 카자흐스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알게 되는 경험이었고, 촬영하는 기간 동안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밝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임찬익 감독은 “이주승 배우에게서 풍기는 불안한 청년 이미지를 담고 싶었다. 그가 어떤 꿈을 향해 달린다면, 충분히 가짜 결혼식까지 꾸밀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주승 배우는 본인이 시나리오도 쓰고 단편도 두 편이나 연출할 정도로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이 있는 배우다. 이주승 배우가 아이디어를 낸 부분을 적극 수용했다”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주승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카자흐스탄에서 영화를 찍고 왔다고 전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그 작품이 바로 '다우렌의 결혼'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찬익 감독은 “'나 혼자 산다'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그때 출연자가 이주승, 구성환 배우였다. '다우렌의 결혼'에서의 승주와 영태의 모습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자신만의 색이 두드러지는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이주승 주연의 '다우렌의 결혼'은 6월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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