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48회에서 ‘모범생 특집’ 20기 솔로남녀들이 첫 번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0표를 받은 정숙은 영식과 데이트를 한 현숙에게 “전 옥순님이랑 짜장면, 탕수육, 고량주를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고정된 상태로 계속 갈 건가?”라고 묻자, 현숙이 “지금으로서는 그렇지 않을까. 또 여기는 모르는 곳이니까. 어제 마음 다르고, 오늘 마음 다르고”라며 솔직히 답했다. 앞서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후 호감 가는 상대가 바뀌었기 때문.
이어진 예고편에서 광수가 현숙에게 대화를 신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제가 모든 것에 이유를 찾는 사람인데, 뭔가 좋아졌을 때 이유가 안 생기면 ‘진짜 좋아하는 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영수 역시 현숙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좋은 학교 나왔을 수는 있겠지’ 했는데 그 정도일 줄 몰랐다. 심지어 약대까지는 상상도 못 했다”라고 전했다. 현숙이 서울대 출신인 것. 이후 영식이 불안해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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