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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부모님 첫 용돈 천만 원…침대에 깔아 드렸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5-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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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훈이 부모님에게 첫 용돈을 드린 순간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김원훈X이소라 SNL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소라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김원훈은 "여기(슈퍼마켓 촬영장) 되게 소규모로 하고 있는 줄 알았다. 근데 너무 대형 채널 같다"라고 말하자, 이소라는 "다들 그런 얘기한다"라고 답했다.


이소라는 김원훈에게 "'SNL' 크루 중 네가 지금 제일 스타 아니냐? 아버지는 네가 고생하다가 지금 잘되니까 좋아하시지?"라고 물었고, 김원훈은 "너무 좋아하신다. 잘 돼서 가장 기쁜 순간이 부모님과 식당에 갔을 때 나를 알아봐 주시면 정말 좋다. 아빠가 뿌듯해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부모님한테 이제 용돈도 드리냐"라고 묻자, 김원훈은 "첫 번째 용돈 드렸던 게 현금 천만 원을 뽑아서 침대에 깔아드렸다. 거기에 눕혀 드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훈은 "그게(돈 침대) 너무 해보고 싶었던 거였다. 부모님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었는데, 그때 진짜 뿌듯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소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iMBC 유정민 | 사진 '슈퍼마켙 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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