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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백상 남자 예능상 수상에 침착맨 "백상이 홍머병이 있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5-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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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상을 수상한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의 시상에 의구심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7일 나영석 PD와 침착맨은 '채널십오야'를 통해 '2024 백상예술대상 침출어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있었던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오른 나영석 PD와 침착맨은 시상식의 후일담을 전하기 위해 라이브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의 남자 예능상 후보에는 유재석, 탁재훈, 기안84, 침착맨과 나영석 PD가 올랐고, 나영석 PD가 수상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라이브를 시작하며 '비내리는 호남선'을 부르고 샴페인에 케잌을 커팅한 두 사람은 "축하파티에서 완전 침착맨이 셀럽이더라. 잠깐 한눈 팔면 어디가서 인사하고 있더라."라며 나영석 PD가 축하파티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며 "여러분 덕분에 상을 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침착맨은 "메이크업할 때 무조건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나영석PD의 수상을 예감했음을 알렸고 나 PD는 "단순히 연예인 본 썰을 풀려고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는데 본의 아니게 '수상 기념 파티'가 됐다"는 말을 했다.

나영석 PD는 "백상 이대로 괜찮은가? 이런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라며 침착맨과 함께 턱시도를 맞추러 가며 사전에 시상식을 위한 준비를 했음을 알렸다. 침착맨은 "저는 처음에는 우리 둘 중에서는 안 나올줄 알았다. 사실 기안84가 받을 줄 알았다. 그리고 유재석도 공중파와 인터넷 방송을 넘나들고 있어서 두 분 중 한 분이 받을 줄 알았다"라며 유재석과 기안84 중 한 사람이 받을 거라 예상했음을 이야기했다.


침착맨은 "이게 엄청나게 권위가 있고 특이한 행보가 이더라. 백상이 홍대병이 좀 있다. 남들이 다 밀면 재고하는 시상식 같더라. 약간 반전이 있는 곳, 솔직히 말하면 유재석과 기안84는 메인 후보인데 여기서 살짝 틀어서, 침착맨 하면 웅성웅성할거라 나영석 PD, 그렇다면 인정이지. 이런 분위기로 된 것 같다. 요리는 백종원, 개는 강형욱, 예능은 나영석 아니면 김태호 아니냐. 줄만한 사람이라 줬다"라며 나영석 PD가 쟁쟁한 후보군을 제치고 예능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을 해석했다.

나영석 PD는 "저도 호명되고 난 뒤 올라가는 짧은 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이거 분명 욕 먹는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수상이 의외이고 난감하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며 "당황하긴 했다. 하지만 상을 받은 이유는 우리 채널의 구독이들 덕분임이 90% 이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그리고 저를 이 길로 이끌어준 침착맨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라이브 중 네티즌의 질문에 답변을 하기도 했는데 나영석 PD는 "김수현이 너무 잘생겼고 소년 같고 흔히 말하는 아우라가 있는 느낌이 아니라 상냥하고 장난끼 있는 분이어서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졌다. 매너도 좋았다. 나도 모르게 '저랑 예능 같이 하실래요' 라는 말이 여기까지 나왔는데 처음 보는 분이라 차마 말을 못했다"라고 말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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