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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삼촌' 송강호 "연기 생활 35년만 첫 드라마 도전, 긴장+설렌다"

기사입력2024-05-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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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삼식이 삼촌'을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극본·연출 신연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연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오승훈, 주진모, 티파니 영, 유재명 등이 참석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는 극 중 박두칠 캐릭터를 맡았다. 1960년 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하루 세끼는 굶기지 않는다는 자신만의 철칙을 가진 인물이다. '삼식이 삼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송강호는 "연기를 시작한 게 35년이 됐다. 영화나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인사드린 게 35년 됐다. 드디어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낯설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는 설렌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지금 다양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제일 중요한 건 팬들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어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5개 에피소드를 먼저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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