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은 이날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화 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로는 김선호(귀공자), 김영성(빅슬립), 주종혁(만분의 일초), 홍사빈(화란)이 올랐다.
이도현은 '필승!'을 외치며 무대에 오르더니 "촬영 내내 행복했다. '파묘' 촬영 당시 다른 작품도 병행 중이라 폐가 될 수도 있었는데 선배님들의 배려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 도와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파묘'에서 이도현은 장발에 문신 등 파격적인 비주얼로 무당 봉길을 연기했다.
이도현은 "어려웠지만 정말 잘 하고 싶었다. 다음엔 더 잘하겠다. 감독님 또 불러달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팀원들 그리고 지연아 고맙다"고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임지연을 언급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시작된 최고 권위의 종합예술상으로 올해 60년째를 맞았다.
iMBC 이소연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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