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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었지만"…대국남아→어센트 인준, 이 악물고 재도전

기사입력2024-05-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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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출신 인준이 어센트로 재데뷔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의 첫 번째 싱글 앨범 'Expecting Tomorrow(익스펙팅 투모로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와 새 멤버 레온, 카일이 합류해 5인조 보이그룹으로 탄생한 어센트는 '오르다', '상승'이라는 뜻이 담긴 'ASCENT'에서 착안해 만든 팀명이다. 팀명에 담긴 숫자 '2'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이자,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시작함으로써 높은 곳을 향해 오르자는 포부를 담았다.

데뷔 앨범 'Expecting Tomorrow'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용기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노래하며, 듣는 이들에게도 꿈을 향한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LOVE ME DO(러브 미 두)'는 기타와 신스 브라스를 활용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날 막고 서 있던 벽을 넘어서', '이젠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걸' 등 어제보다 더 밝은 내일,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희망차고 당당한 매력이 담겼다. 이 외에 'Expecting Tomorrow'에는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The Reason(더 리즌)', 친구 사이였던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 후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Beautiful girl(뷰티풀 걸)', 'LOVE ME DO (English ver.)'이 있다.

기존 3인의 멤버의 연혁을 살펴보면 험난한 도전의 연속이나 다름없다. 연습생 시절을 거쳐 데뷔했지만, 녹록지 않았고 무명의 설움을 오랜 기간 겪었다. 숱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역시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터. 인준은 "'포기해야 하나',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멤버들과 함께 무대 위에 있을 때의 전율을 떠올리니 포기할 수 없더라"며 "즐겁게 무대에서 뛰어놀았던 걸 떠올리며 버텼다. 가수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생각하며 이겨냈던 거 같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가람은 "처음부터 소통하면서 가장 나온 말이 새로운 도전, 제2의 인생, 재도전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런 이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한다. 요즘 강렬한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음악은 이지리스닝"이라고 어센트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설명했다. 인준은 "칼군무는 아닐지라도 친근하고 더욱 큰 에너지로 대중께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준은 첫 데뷔 당시와 이번 재데뷔 과정을 비교해 달라는 요청에 "가장 다른 점은 체력 변화가 크다. 데뷔 당시에는 100번 연습해도 힘이 들지 않았다. 3~4일 밤을 지내도 힘들지 않았다. 이번에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더라"며 "더욱 건강관리, 체력관리에 애를 쓰며 비타민을 챙겨 먹었다.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K팝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 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어센트의 새로운 포부가 담긴 신보 전곡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어센트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뉴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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