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은 "예능을 하게 된지 1년도 안됐는데 넷플릭스에서 기회를 줘서 너무 고맙다. 조세호가 동생같이 저를 챙겨주는 사이었는데 같은 MC로 활약하게 되서 저는 놀랬다."라며 MC 합류 소감을 밝혔다. 그러며 "미미와 타 방송에서 한번 만났는데 그때 너무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를 했다.
뱀뱀은 "출연자 남자 두 분이 밥 먹는 자리에서 많은 걸 배웠다. 스포라 자세히 말할 수 없지만 아무리 슈퍼리치여도 사람 사는 건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금전이 다가 아니라는 걸 배우게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을 이야기했다.
뱀뱀은 "처음에는 가요가 너무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너무 정이 들어버렸다. 두 번째 집이라고 이야기 하고 다닐 정도. 저 같은 사람이 또 있구나, 저보다 훨씬 더 한국의 정과 사랑이 깊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보며 공감되는 게 많았고 외국인 같은 느낌이 별로 안 들거라 생각된다. 다들 한국어도 잘 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해 있어서 한국 사람을 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라며 출연자들을 지켜본 소감을 이야기했다.
뱀뱀은 "국밥과 회식문화가 너무 좋다. 회식문화가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이 자리만큼은 마음에 걸려있던 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더라. 해장 문화도 좋아한다. 정 문화가 가장 좋다"며 한국에 오래 지내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한국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에 대해 뱀뱀은 "이분에게 입덕했다. 제일 재미있게 본 출연자 중 한 명이다. 저와 하는 일이 제일 비슷해서 공감이 가더라. 싱가포르 상위 1% 부자로 투자사도 하고 K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더라. 이분의 활약을 제일 기대해도 좋을 것. 너무 귀엽다"며 설명했다.
조세호는 "본인 활용법을 가장 잘 아는 똑똑한 사람이더라"며 데이비드 용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 '슈퍼리치 이방인'은 오늘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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